길리에서의 마지막 아침🌞
길리에서는 여유롭고 너무 행복했다.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거북아 안녕! 말들도 안녕!
다음 여행지는
사람도 많고,
길리와는 정 반대로 “도시적인”
스미냑으로 갑니다!!
길리 안녕, 스미냑 여행의 시작🚗
10일차 : 숙소 조식 - 길리 항구 가기
- 체크 아웃 및 (길리 -> 빠당바이)
- (빠당바이 -> 스미냑) - 체크인 - 저녁(와룽니아) - 스미냑구경 - 숙소복귀 & 취침
숙소 조식
매일. 조식 먹는것부터가 행복의 시작이었던 우리.
한국 가서도 이렇게 여유가 있다면
아침을 해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다.
일단, 일찍일어나서 제시간에 출근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오늘은 미고랭과, 빵 주문했구용😁
계란은 완숙으로 부탁드렸어용.
어디 갔죠….?
배 아파서 갑자기 사라진 그의 빈자리…ㅎㅎ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인가..
아쉬워서 하나하나 이 행복을 눈에 담으려고 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니
식당에서 발견한 재밌는 문구
😁우리 많이 웃자😁
길리 항구 가기
마지막 조식을 먹고, 이제 배 타러 가야 한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길리의 길은 역시 물에 잠겼다.
철퍽철퍽 케리어를 끌고 갈 순 없어서
마차를 타기로 했다.
조식을 다 먹고,
짐 들고 나와서 체크아웃!!
직원에게 마차 불러달라고 요청했음.
마차가 매우 가까이 있나 봐요…? 금방 오네..?
ㅎㅎㅎㅎ짐을 실는다…
(말아 미안해😭)
말타고 가는중~~
체크인 및 길리 -> 빠당바이
우린 오늘 다시 길리섬에서 발리로 나간다.
길리 항구에서 배를 타서
발리 항구(빠당바이)에서
내리고,
발리 항구(빠당바이)에서 차를 타고
스미냑으로 이동 예정이다.
너무 친절한 와하나 직원들..!!
길리왕복을 와하나이용했는데
너무 만족이었다😄
(다음에 리뷰하겠음!!)
배 기다리면서 바다도 다시 보고,
뭐 살 거 없나 돌아도 다니다가..
지쳐서 앉아서 기다림 ㅋㅋㅋㅋㅋ
☔ 비가 쪼곰 내린다 ㅎㅎ
배멀미의 필수인 “멀미약” 먹기 ^^
다음엔 멀미약 더 많이 챙겨야지..😅
오늘 많은 사람들이 길리에서 나가나 보다.
짐도 많고, 사람도 많은 길리항구!!
간신히 2층 자리에 착석했다ㅎㅎ
빠당바이 -> 스미냑
빠당바이에 도착하니 바로 기사님 연락 오셨다.
우리 2층이라 너무 늦게 내렸나 봄🥺
남편짐, 내짐 이미 다 나와있어서 끌고 가는 중
ㅎㅎ 열심히 가자!!
위치 찍어주신 곳으로 열심히 간다.
나와서 우회전~ 쭉 걸어
차와 기사님 발견!
아까 배에서
2층이라 내려가기 귀찮아서 화장실 가고픈 거 참았는데..
2시간 정도 차탈텐데 그건못참…ㅎㅎ
돈 내고 화장실 잠깐 이용하는 동안
기사님이 짐 실어주셨다.
서양인 3명, 동양인 우리 2명, 기사님.
이렇게 6명이서 출발!!
서양인 2명은 선셋로드에서 드롭,
한 명은 스미냑 어딘가…?
그리고 우리는 원래 셔틀버스가
“스미냑 빈땅마켓”에 드롭인데
케리어도 너무 무겁고 ㅎㅎ
그랩 다시 잡아타기 귀찮기도 하고 해서
비싼 감이 아주 많지만..
드라이버에게 150k 주고 숙소까지 갔다.
(드라이버가 물어봐서 수락함)
체크인
우리 숙소는 조금 안쪽에 있는 라마다호텔이다.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다 중국인이었다.
한국인은 지내면서 한 명도 못 봄!
남편 : 여기는 수압이 세겠지…?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허니문 실감 ㅎㅎ
기여운 문구🧡🧡
앗..!! 자기야 근데 벌써 시간이 4시 넘었어!!!
조식 먹은 게 다인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저녁 (와룽니아)
숙소가 약간 안쪽에 있어서..
스미냑 번화가로 나오려면 뭘 타야만 한다.
(내일은 누사페니다 투어니까 내일 말고,
모레는 오토바이 빌려서 나가보자(?!))
라마다는 안쪽까지 그랩을 부를 수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 올 때 편하게 왔으니까
오늘은 거리도 구경도 할 겸 조금 걸어 나가서
그랩 잡아보자!
우리 목적지는 스미냑 맛집 와룽니아!!
오~ 그랩 바로 잡혔구요.
어쩌다 보니 발리에서의
첫 그랩🤍
와룽니아 도착했구요.
스파이시 폭립 (level3),
사태 세트(치킨/포크 믹스)
주문했다.
사태가 진짜 맛있다!!!!!!!!
세트로 말고 사태만 또 주문함ㅋㅋㅋㅋㅋㅋ
폭립은 약간 퍽퍽해서 2개 먹고 사태만 먹음 ㅎㅎ
남편이 남은 폭립 다 먹었따!
와 진짜 뿌셨다.ㅋㅋㅋㅋㅋ
아니 자기야.. 우리 인도네시아
음식이랑 잘 맞나 봐 진짜 다뿌시네…ㅋㅋㅋㅋㅋㅋ
여기 왜 맛집인지 알겠음..
진짜 자알~~ 먹었습니다😁
스미냑구경
(스미냑 스퀘어, 스미냑 빌리지)
와 너무 배불러…ㅋㅋㅋㅋ
숨 못 쉬어ㅋㅋ 이제 한 달 정도 고기 안 먹어도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소화도 시킬 겸 걷자🧡
와룽니아에서 나오니 바로보이는 플리마켓.
그러나 시간이 늦어서 닫혀있었다.
스미냑 스퀘어 구경 한 번 해주고,
사실 여기 사진 찍으려고 옴 ㅎㅎ
바로 옆에 스미냑 빌리지도 구경합니당.😉
예쁜 건 많은데 다 비싸구나~ ㅎㅎ
무슨 마그넷하나가 100k란다…
ㅎㅎ그냥 갈랬더니 50까지 해준다 함.
여긴 약간 백화점 느낌이라 정찰제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발리는 진짜
어딜 가든 부르는 값 주고 사면 호갱이네…
배불러서 커피 마시고 싶다는 남편말에
카페 찾아다니다가 발견 한 곳!
아메리 한잔만 마시자.. 넘피거내 😵💫
알고 보니 발리에서 유명하네
Baked!! 베이크드
남편 커피 나오는 동안 구경하다가
예쁜 컵 발견🧡 엄마 선물 샀구요.
(어머님 선물은 우붓에서 샀음!
어쩌다 보니 두 분 다 텀블러네 ㅎㅎ)
오 예쁜 초콜릿 발견!!
여기가 약간 비싼 편이긴 한데
자꾸 미루면.. 이러다 결국 공항 가서 부랴부랴 살까 봐
보일 때마다 선물 구입하기로 했다🤭
(나중에 빈땅마켓가서 후회함 ㅎㅎ
무조건 선물은 빈땅마켓에서 사기!! 메모메모)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그랩 불렀다.
앗! 뭐야 하트….?
자기야 잠깐만!!!!
내 스타일의 기념품 발견. 이름 적어주신다 했다!
200k 이라 했는데
100k 부를걸..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름 깎아 달라는 게 150k? ㅋㅋㅋ
Okay에 바로 구입해 버렸다.
숙소복귀 & 취침
너무 예쁘게 잘 산 것 같아.
우리의 허니문❤️을 담아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숙소에서 올라오는 김에
식당에들러 조식 포장가능하냐고 묻고!
메뉴선택 후 올라왔다.
(내일은 만타가오리 보러 가는 날이기 때문 ㅎㅎ)
짐정리하고, 씻고
낭만들을 케리어에 담은 후,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