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겸! 놀러 가고 싶은데 우리는 미리 정하는 스타일은 아닌가 보다.. ㅎㅎㅎ 그렇지만 이번 생일에 어디 놀러 가지 않고 술만 먹으면.. ㅠㅠ 또 기억에 안 남을 것 같아서 경주로 놀러 가자고 했다! 그게 당일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숙소가 비싸기도 하고, 하루는 집에서 쉬어야 출근하기도 좋고..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러저러해서 당일치기가 되어버렸다! .. 여기서 잠깐 구구절절하자면.... 친구들과 놀러 가는 약속을 잡을 때는언제, 어디서 볼지 다 같이 미리 정하고, 가는 교통편은 일주일정도 전에 예매하는 편.. 동네친구는 번개로도 만나기도 하지만특별한 날이나, 멀리 가는 건 미리 정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늦게 예약하면 자리도 없고, 촉박해서 실수도하고, 교통편은 더더욱 없고.. 그럼 이건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