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사카 가는 날 👏👏🤗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잔 거 같지도 않네....ㅎㅎ
동생네가 집에 가는 길에 태워다 준다고 해서
4시 30분부터 대전에서 출발~
휴게소 한 번을 안 들러서 그런지…
우리 너무 일찍도착했자냐....ㅎㅎㅎ
(연또야 율아 고마워😊)
그래서 공항에서 이른 아침도 먹었다.ㅎㅎ
(맛은 진짜 없었다…. ㅎㅎ 라면너무짜고 김밥도 진짜
맛없기 쉽지 않은 음식인데.. ㅎㅎㅎ
일본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지!!😊)
아침 다 먹으니 창구 오픈시간.
처음 타보는 피치(peach) 항공.
(누가 피치항공은 피치 못할 때 타는 항공이라 해서..
걱정했었다 ㅎㅎㅎㅎ)
줄 서서 짐 붙이고,
(20 킬론데 22킬로가 나왔다….ㅎㅎ
그냥 해주셨음! 한국분이셨는데 친절하셨다👍)
스마트패스로 빠르게 입장했다.
저희 이제 떠나요✈️
결론은
✈️피치항공 나쁘지 않았음!!
딜레이도 안 됐고, 짐도 무게 넘었는데 그냥 해주시고 ㅎㅎ
시간도 잘 도착했다.
(수화물만 잘 조절한다면
피치항공도 괜찮은 거 같다!!)
오사카여행
1일 차 : 오사카 도착 - 난바역 이동 - 호텔 체크인 - 늦은 점심 (규카츠)
- 신사이바시 구경 (글리코상/GU/유니클로/가차샵/다이소/ABC마트
- 타코야끼&호라이만두 포장 / 로손편의점 털이
- 호텔 - 취침
오사카도착
입국심사 / 세관신고 / 엔화 출금
비짓재팬(QR)
입국심사 시, 서류를 적거나 비짓재팬이 있으면 되는데
비짓재팬을 미리 하면 빠르다!
비짓재팬은 큐알이랑 여권만 보여주면 되는데,
그거 없는 사람들 뒤늦게 알아서
옆에서 서류작성하는 사람들 많았음!
우리 어제 미리 다 해놨는데..
아니.... 인터넷이 이렇게 안 터질 줄 누가 알았겠냐고...ㅎ
미리 캡처해 놓기를 추천한다^^
여차저차 느린 나의 폰을 부여잡고 큐알코드 여느라
조금 늦어졌지만…
어쨌든 입국심사 완료!
나와서 세관신고도 혼자 기계로 할 수 있다.
(여권 스캔, 위와 같은 비짓재팬 QR 필요)
다음으로는 환전💵
엔화로 환전을 하나도 안 해와가지고..
트래블월렛 카드로 점심 먹을 소정의 돈 출금하기ㅎㅎ
- 트래블월렛카드 가능
- International Cards선택
- 한국어지원됨 ㅎㅎ
- 비밀번호 4자리+00 (총 여섯 자리 누르기)
난바역 이동
우리는 peach 항공이어서 터미널 2에서 내렸다.
사람들 따라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셔틀 타는 줄이 있다 ㅎㅎ
셔틀 타고 터미널 1로 이동.
터미널 1을 가면서 급하게 라피트시간을 확인했지만..
화장실도 가고 싶고, 촉박하기도 해서
다음 거를 타기 했다..!!
가는 데는 45분 정도 소요되고,
라피트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자리도 널널~
서로 마주 보고 파란색과 주황색이 있는데,
라피트는 주황색만 따라서 가면 된다.
(라피트 열차색은 남색 ㅎㅎ)
저기(주황색)로 들어가면 되는데,
한국에서 미리예매해서 받은 QR을 준비해 놓고,
QR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가면 됨 ㅎㅎ
나 갈 때는 1번만 QR이 됐었다.
이렇게 큐알스캔하는 곳이 없음 ㅎㅎ
라피트 왔다!!!
자기야ㅠ 던파 그만하고 일어나..
가자… (좋은 말로 할 때..ㅠ)
이렇게 짐 보관하는 곳이 있다고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늦게타너가 하면 꽉 차있을까 봐
우리는 케리어를 아예 들고 타려고 맨 뒷자리예약!
.. 을 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맨 앞자리였다 ㅎㅎ
그런데.. 오히려 좋아(?)
자리가 넓어서 그냥 앞에다 둘 수 있었다ㅎㅎ
가면서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진짜 일본에 온 게 실감이 났다 ㅎㅎ
이런 집들 너무 좋아! 일본감성…
교토 가면 이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겠지??
호텔 체크인
호텔은 난바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
도톤보리를 자주갈 것 같아서 ㅎㅎ
우메다랑 고민하다가 도톤보리근처로 정했다!
역에서 한 8분정도 걸어서 호텔에 도착했다!
원래 내 계획으로는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겨놓고,
규카츠를 먹으러 나가는 거였는데…
여자저차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3시가 다돼 가네….!
그냥 체크인을 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크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았는데,
직원이 4명이나 있었고, 체크인도 오래 걸리지 않아
줄이 금방금방 줄었다!!
럭키^^
직원이 있지만 거의 셀프체크인이나 마찬가지.
(그냥 지켜만 보심 ㅎ)
내 여권 스캔 먼저 하고 ㅎㅎㅎ
동반투숙객 이름 적고, 여권스캔하고
끝..? ㅎㅎ
기계에서 룸키가 나오는 게 신기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이 체크인하는 걸 지켜보더니…
체크인이 끝나고 나서
선물이라고 과자 두 개랑.. 카레? 몰라.. 암튼 선물을 주셨다.
그냥 선물자체가.. 마음이 감사하자냐….😊
배고파서 받은 과자 하나를 (오른쪽 초록색)
바로 먹었는데
오징어땅콩과자 겉면 맛이 났다.
근데….. 왤케짴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감사해요 ㅎㅎ
일본사람들 너무 친절하시다!!!
그리고 카와이~🥹🩷
늦은 점심 (규카츠 토미타)
일본에 오면 먹고 싶은 게 진짜 많았는데..
규카츠는 그 목록에 넣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뭐 한국에서 먹는 거랑 비슷하다나 뭐라나..
그래도 숙소랑 가깝고 해서 목록에 넣었는데
넣길 잘했다!
한국에서 먹은 것도 맛있고,
일본에서 먹은 것도 맛있었는데
뭔가 부드러움 정도가 다르달까..?
엄청 부드러워서 그냥 입 안에서 녹는다 ㅎㅎ
너무 맛있었음 ㅎㅎㅎㅎㅎㅎㅎ
나마비루까지~
일단 첫끼는 성공이다!
신사이바시 구경
배도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구경!!!!
글리코상도 보고 싶고, 가챠샵도 너무 가보고 싶고 ㅎㅎ
헿헤...
글리코상 보러 걸어가는 길에
“가챠샵” 진짜 많이 봤다.
가차샵도 어디 갈지 검색해 놨었는데…
그럴 필요 없었음.ㅎㅎ
그냥 걷다 보면 계속(많이) 보임 ㅎㅎㅎ
탕진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엔이면 사실 1000원인데…
동전이고 숫자가 100엔.. 100원… 같은 느낌이라
계속 쓰게 되는 마법 ㅎㅎ
탕진마법…ㅎㅎ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우와...
사람진짜 많다.. 태풍도 온댔는데도...
안 그랬음 더 많았을까…..?
사람진짜 많아서 놀램ㅎㅎ
날씨랑 지진이랑 걱정 많이 했는데..
나름(?) 다행이었다.
날씨도 완전 햇빛 쨍쨍은 또 아니어서
더위에 약한 나는 또 다행이었다. ㅎㅎ
그래도 땀은나;;;
타코야끼&호라이만두 포장해서
들어가기
지나다니면서 구경하니 벌써 시간이 호다다닥…
근데 점심을 너무 늦게 먹어서..
아직 배 안 고파 ㅠㅠ
원래 오꼬노미야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그냥 주전부리만 사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첫날은 마무리하기로!!
자~ 오늘의 주전부리 소개드립니다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예~~~
앗치치 앗치치~|~
소스 선택할 수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근데 진짜 너무 뜨거워서 눈물 날 뻔..ㅎ.ㅎ
식혀먹읍시다!!
일본에서 처음 먹는 밀크티!
목은 마르고, 마실 거 찾다가
그냥 보이는 가게에서 무작정 밀크티를 주문했다.
작고, 노점상 같은 느낌이었는데
밀크티 맛있었다! 달기도 적절!
냠냠냠~
오는 길에 호라이만두도 포장 ㅎㅎ
조금 기다렸지만 줄도 금방 줄어든다!!
호라이만두!!!!!!!! 예~~~
(부타망이랑 에비슈마이를 주문했다!
둘 다 맛있는데, 부타망 진짜 맛있다👍)
호텔 바로 앞에
로숀편의점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거기서 물도 자주사고, 호텔 들어가기 전에
맨날 뭐 맛있는 거 사서 들어갔었음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첫날부터
맥주, 쟈지푸딩, 크림브륄레, 오니기리(?), 아이스크림 사와서
숙소 와서 맛있게 먹고….
ㅎㅎㅎㅎㅎ
이제 씻고 푸우우욱 자자!!!
오늘 첫날인데도 알차게 보냈다🧡
군것질 잘 안 하는데.. 타코야끼에 만두에 푸딩, 아이스크림까지….
열심히 먹은 나 칭찬해 :) 👏
내일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자!!
안녕!
일본 오사카 여행 1일차] 4박 5일 일정, 피치항공, 규카츠 맛집, 신사이바시 구경, 호라이만두, 타코야끼, 로숀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