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 후기] 2층 좌석, 포토존,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세종문화회관근처 맛집, 조기예매할인 + 그리고 데이트

10.08 (일)
오늘이 무슨 날이냐면~
 
"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필름 콘서트 " 하는 날이다.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ㅎㅎ


티켓은 
1차 얼리버드로 일찍 예매해서 
2장의 티켓을 260,000원이 아닌,
78,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182,000원에 예매했었다.
(2천 원 수수료 추가로 들었음)
 
 
무려 2달 전인 8.01에
알람까지 맞추고 예매했다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2달이 흐르고


 …


가기 일주일 전
대전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도 예매하고.
나의 (해리포터) 핸드폰 케이스도 준비 완료.
 
모든 준비는 끝났다...



.. 
 
 
 

해리포터와 불의잔 인 콘서트

 

 

기본 정보

 
기간 : 2023.10.07(토) - 2023.10.09(월) 
시간 : 10.07(토) 오후 7시, 10.08(일) 오후 2시 및 오후 7시, 10.09(월) 오후 2시
(공연시간 : 175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연령 : 만 12세 이상
티켓 가격 : SUITE 15만원 / VIP 13만원 / R 10만원 / S 8만원 / 사이드석 6만원
발코니A석 5만원 / 발코니B석 3만원
예매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11번가, 위메프
 
 
 
세종문화회관 위치는 아래에 👇

 

 

 

 

광화문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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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하기 / 서울 갈 준비

 
 

 
 
 10.08(일) 하루 전인 7일에는

대만 vs한국 야구 결승이 있었고,
한국vs일본 축구 결승이 있는 날이었다!!


닭발후라이드와 윙봉..  with 맥쥬🧡
맛있게 먹고, 멋지게 이겼다 ㅎㅎㅎ


ㅎㅎ 양치하고 바로 취침
내일 일찍 일오나야 하니까 🤪

 
 ..

 

대전에서 출발해 세종문화회관 도착하기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고 광화문역까지 왔다
(발 빠진 쥐🙃)

 

 

분명!!! 도착하면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때문에…. 밥 먹을 시간이 없죠..?


한 시간 남았는데..
가고자 하는 식당이 대기가 어마했다 ㅎㅎ
이러저러해서 결국 또 파니니를 먹게 됐다..
세종문화화관 바로 앞에 있는
할리스 카페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여기서 이런 점심을 먹을 줄이야 ㅋㅋㅋ

거의 10분 만에 흡입하고
티켓 받으러 출발!!

 

후다다닥 들어가는 중!!

사실 콘서트도 콘서트지만
포토존이랑 포스터 등

꾸며져 있는 것들이 너무 궁금했다!!

분명 사람들 많을 텐데…
너무 늦게 가면 사진 못 찍을까 봐ㅋㅋㅋㅋ
 
 
..
 
 

포토존 및 공연 전 둘러보기

 
 

 
우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기둥에 호그와트 기숙사 깃발!!!!!

사실...

이게 단가…? 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둘러보다 보니
내가 해리포터 세트장을 기대한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원래 여기서 뮤지컬해도 이 정도 해놓는데….
해리포터라서 뭔가 더 많기를 기대한 것 같다.

 

살짝 실망할 때쯤…
안쪽으로 들어가니
필름 사진 같은 것이 크게 붙어있어었고,
사진 찍기도 좋은 포토존도 있었다!!!

 

그리고 포토 부스에서
“HAVE YOU SEEN THIS WIZARD?”
배경으로 사진도 인화가능 ㅎㅎㅎ

어쨌든 결론운
나름 구경거리가 (다른 공연들에 비해) 많았다!!!

 

 

무려 6천원이나하는 작은 사진이지만

ㅋㅋㅋㅋ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호그와트, 포트키, 연회장 

이렇게 배경이 3종류였는데

우리는 포트키에서 찍음 ㅎㅎ

 

 

안쪽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ㅋㅋㅋㅋ위에 편지들 걸려있는 걸 보고 달려감

 

 

 

 

이렇게 필름사진처럼 크게 벽에 붙어있었고,
 
 

 
 

 

다양한 사진들이 많았다!!

엄청 큰데 화질까지 좋음 ㅋㅋ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포토존"

 

 

여기서 진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줄이 진짜 길었다…
지금 와서 후회 중
기다렸다가 찍을걸 ㅎㅎ

 

그래도 사람 없을 때 찍어서 

이사진 하나 건짐 ㅋㅋ

 

 

 

또 다른 포토존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쪽에 있었다.

 

우리 좌석이 2층좌석이라 올라가는데

계단까지 줄이 서있었음

어마어마하다 ㅋㅋㅋ

 

 

어쨌든 재밌는 구경 마치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

 

 

 

 

공연 관람 후기

 

 

 

직원분들이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고 계속 말씀해 주심 ㅎㅎ

 

공연 끝나고 화면 내려가면 찍으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찍을 시간이 없다ㅋㅋㅋㅋㅋ

다들 찍길래... 

연주자분들 들어갈 때 후다닥 찍음 ㅋㅋ

 

2층도 나름 잘 보였다!!

오히려 1층 가까이 앉으면 자막도 가리고

화면이 잘 안보였을 것 같다. 

 

2층 아주 좋음!!

 

 

 

흔들리는 사진 첨부 ㅋㅋㅋㅋㅋㅋ

내 해리포터 케이스도 장착 ㅋㅋ

 

 

 

-

 

개인적인 감상평

 

 

일단 

공연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내 개인적인 의견. 참고만 하길)

 

큰 스크린에 해리포터 영화를 틀어주고,

그 스크린 아래에서 오케스트라 분들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을 연주해 주신다.

 

 

첫 시작 해리포터 음악에는

소름이 돋고 음악에 집중했다.

너무 좋았다.

 

 

근데, 나는 영화가 시작되고서는

영화화면에 집중하느라

오케스트라분들의 연주를

계속 보고 있지 않게 됐다.

 

 

대화가 없거나 긴장되는 부분의 음악은

매우 좋고 감명 깊었으나, 

대화가 있거나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경우에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귀로만 듣기 때문에 

효과가 조금 덜했던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해리포터에 음악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효과음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그게 실제로 연주되는 것이 아니라서

어디까지가 연주고, 어디까지가 효과음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불의잔에서 다른 학교학생들이

호그와트에 입장하는 씬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그걸 실제로 연주하는 걸로 들으니

더 웅장하고, 소름 끼쳤음 ㅎㅎ

 

 

잘은 모르겠지만

해리포터 영화를 여러 번 관람한 사람으로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따라 장면이 조금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초한테 거절당하는 장면에서

음악 듣고 ㅋㅋㅋㅋ

해리 우울해서 죽는 줄...ㅋㅋㅋㅋ

 

끝으로 

마지막 엔딩 크레딧 때 

나오는 음악들도 다 연주해 주신다. 

 

이때는 정말 넋을 잃고 보면서 들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

 

 

 

가장 궁금해할

다음 시리즈 콘서트 예정일!!

 

2024년 5월이다!!

ㅎㅎㅎㅎㅎㅎ

 

 

 
여기까지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필름 콘서트 후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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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연 끝나고 서울에서 하는 데이트~~
 
 
 

저녁 먹기 (점심때 못 먹은 규카츠 먹기)

 

 
 "후라토 식당"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9 로얄빌딩 아케이드 B1 63호 후라토식당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에 있는

아케이드 빌딩의 지하 1층에 맛있는 규카츠 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에 먹으려고 했으나

대기가 많아 포기했었다 ㅎㅎ

 

공연은 5시쯤 끝이 났지만,

후라토 식당도 브레이크가 끝나고

5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이미 식당이 가득 차있었음

 

그래도 우리는

------을 이용해서 대기를 매우 짧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2023.10.16 - [끼니] - [후라토 식당] 세종문화회관 근처 맛집, 광화문역 맛집, 규카츠 맛집, 광화문데이트

[후라토 식당] 세종문화회관 근처 맛집, 광화문역 맛집, 규카츠 맛집, 광화문데이트

 

 

진짜 신의 한 수 ㅋㅋㅋㅋ

우리 오고 그 뒤로 대기하는 사람들 진짜 많았음.

 

어쨌든 맛있게 먹고 있는데

 

어차피 내일도 쉬는 거~~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자해서

수원으로 가게 됐다. 

 

친구가 차 타고 데리러 왔다 ㅎㅎ

 

 

 

 

갑자기 수원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맛있는 대하랑 전어 먹고!!

오랜만에 당구도 치고 노래방도 가고 

오래간만에 아주 늦게까지 놀았다 ㅋㅋㅋ

 
 

녹초 돼서 대전 가기

 

다음 날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대전복합으로 차를 예매하고

ㅎㅎㅎㅎ 남는 시간 동안 구경하다가

집게핀 겟했다 ㅋㅋㅋ

 

자기야 고마워.. 

뭘 2개나 사줬어 ㅋㅋㅋㅋㅋ

 

그 전꺼 부서지고(?) 

보는 것마다 약하게 생기고 플라스틱이라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드디어 마음에 드는 거 발견!

 

 

근데 원래 이렇게 핀이 비쌌나.. ㅎㅎㅎ

큰 거 하나가 22000원... 허허

하나만살껄그랬어.

너무 비싸 ㅋㅋㅋ

 

 

 

집 도착해서 

멍멍이에게 집게핀 샀다고 허락 맡고(?)
통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복터에서 오래간만에 버스 타고 집 오니까 

너무 피곤하고 녹초 됐다.

 

바로 뻗어서 잠..

 

이제 나이 들어서 노는 것도 체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웠던 긴 연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