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발리

[발리 여행 5일차] 몽키포레스트, 와룽폰독마두, 우붓 폭립 맛집, 우붓 한식당, 우붓 떡볶이, 티켓투더문, 우붓 아사이볼

끼니여행 2025. 2.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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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유 있는 날!💗


자기야,
조식이 7:00 - 10:00 까지니까
그사이에만 일어나자~?
하고 어제 잠들어버렸다.
(근데.. 그 시간에 일어나면 여유 있는 거 맞지....???)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
 남편 미안해 😭
계속 일찍일어나고, 오토바이 운전에..
피곤할텐데 불평한마디 안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워🥹)

 
오늘은 드디어 남편이 바라던
"호텔데이😊"

결국 폭립먹고싶어서 나간 우리지만….

그래도 새벽같이 안 일어나고,
여유롭게 조식 먹고, 수영도 하기로 한 날이다❤
 


 

🩵호텔데이🩵

(였지만 시내 나감)

 

5일차 : 아침(호텔조식) - 수영 - 몽키포레스트
- 점심(폭립) - 스타벅스 - 거리구경 & 아사이볼
- 티켓투더문 - 떡볶이포장 - 코코마트
- 저녁(남은사태, 떡볶이, 망고) - 취침
 




아침 (호텔 조식)


여기 와서  매일 새벽같이 투어만 하느라
식당에서 아침 조식을 못 먹어봤다.ㅎㅎ


매번 투어 가기 전날에 밀박스 포장을 요청했고,
숙소 내에 있는 식당에는
저녁에 가서, 메뉴를 주문해서는 먹어봤는데
아침에 조식 먹으러 식당에 간 적은 없음 ㅋㅋㅋㅋ


* 이 호텔에 온 지 벌써 4일째 *
첫날 : 오후체크인. 조식포함 X
둘째 날 : 동부투어. 새벽 3:30 출발. 밀박스 포장
셋째 날 : 지프투어. 새벽 2:40 출발. 밀박스 포장
넷째 날 : 오늘. 드디어 호텔 조식!!


원래 자는 게 더 좋아서 아침도 안 먹는 우리지만
ㅋㅋㅋㅋㅋ이틀 연속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런가
8시 기상은 이제 아무것도 아님…ㅋㅋㅋ
( 사실 나는 닭이 엄청 울어서…  
더 이상 못 자겠었음;; 여기 닭들 엄청 일찍 일어나..)

이번기회에 일찍 일어나는 거 해보고,
신행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는
아침에 일찍 출근해 봐야겠다!!!!!




메뉴는 하나씩 고르면 되고,
셀프바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나는 베네딕트,
남편은 크루아상 샌드위치
그리고 우리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주문!!


(둘 다 내가 먹고 싶었던 메뉴인거슨 안 비밀😉)



 둘 다 괜찮았는데
내 입맛엔 개인적으로 베네딕트가 더 맛있었다!!



수영 (호텔)


오늘은 여유롭게 조식 먹구
수영먼저하다가
심심하면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우리 풀빌라로 방 옮겨따구요~☺️
수영 꼭 해야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
나는 물놀이를 많이 했는지… 귀가 아팠다….
물에서 나와 배드에서 누워서 핸드폰 하는데
남편혼자 차암 잘 논다 ㅎㅋㅎㅋㅎㅋㅎ
혼자 고프로도 찍고..
잠수도 연습한다나 뭐라나..ㅋㅋㅋ
재밌게 놀았다.

 

역시 프라이빗이 좋아…❤️
즉… 돈이 좋아..😭


 

몽키포레스트


점심까지 놀고 씻고, 수영복 빨아서 널고!!
우리 몽키포레스트 가볼까?
그러고 시내에서 점심머그까~??
ㅋㅋㅋㅋㅋ자기 폭립도 한번 더 먹고 싶다 했잖아~

그래 가자!!


다시 오토바이 빌려서 코코마트로 출발!!
마트에서 물 사고,


오토바이 타고 몽키포레스트 가려다가
가까워서 산책 겸, 코코마트에 주차해 놓고

 걸어서 갔다.


위험천만한 길…
자알.. 조심히.. 건너주시고요.

티켓사서 바로 입장!!!
오 입장하자마자 바로 볼 수 있다.
(바깥쪽에서도 보이나 보다.
우리 출구 쪽 다 와가니 반대편 길에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음! 페이는 안 하고!
위치는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굳이 원숭이 안 좋아하면 그냥 밖에서
몇 마리 구경만 해도 충분하겠다ㅎㅎ)



신기해ㅋㅋㅋㅋㅋㅋ
수십 마리의 원숭이들이 앞에서 돌아다니고
뛰어다닌다



손이랑 발이랑 비슷하게 생겼어ㅋㅋㅋㅋ



얘는 약간 억울하게 생긴 게…
우리 집 멍멍이랑 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 하게 닮아쎀ㅋㅋㅋㅋㅋ



앉아있는 사람 무릎에
애기 원숭이들이 막 올라가던데…
일단 나는… 귀엽긴 한데… 무서워..ㅋㅋㅋㅋ
두 가지 마음이야…

원숭이들도 그걸 아는지…
남편 옆으로 간다…..
그냥 그 친구 옆에 제가 가서 잠깐 앉아봅니다.
더 가까이는 못가곸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딱 너와 나의 거리…
아쉬우면서도 더 갈 수는 없는
그런 거리였다^^
 


점심 (폭립)


내가 찾은 우붓 폭립 맛집이 두 곳인데
어제 점심에 먹은 폭립은
남편은 그냥그냥이었다고 해서
오늘은 다른 식당을 가보기로 했다.


어제는 양이 부족했다며
꼭 오늘은 1인 1폭립 하자는 남편…ㅎ
오케이 접수^^


근데 사태는 왜시ㅋ..ㅕ…..?



각각 폭립에 버섯튀김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았지만..
어제 그 식당은 폭립보다 사태가 더 맛있어서
여기서도 사태를 시켰다 ㅎㅎ
(고기만 세 가진데 물린다니까…

아 그래그래 먹어…!!)



결국 배 터질 정도로 먹었는데도 사태 2개 남음.

그렇지만 포장 ㅎㅎ
진짜 저거 두 덩이는 못 먹겠다.

후 배 터져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간 곳보다는 더 부드러웠다 (내 껏만)
남편 거는 내 거보다 소스가 맛있었는데
고기가 퍽퍽했음 ㅎㅎ

 

스타벅스


맨날 이동하고 차도 오래 타야 하는 일이 많아서..
아메리카노를 제대로 마신적이 없는 것 같다.
거기에 커피맛도 한몫…ㅎㅎ

그래서 보장된(?)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오늘은 기필코! 커피원샷 때린다😎

발리커피 and 스트롱 커피(샷 추가였음) 주문


주문해 놓고 텀블러에 정신 팔림 ㅎㅎ
여기서는 텀블러 굳이 안 사려고 했는데 샀다^^

왜냐면,
저번에 홍콩 갔을 때
텀블러 2개(어머니 하나, 우리 하나)를 사 왔었다.
그 매장에 있는 텀블러란 텀블러는 다 열어봤는데
뚜껑이 잘 안 열렸다.. 창고에서 새거 꺼내줬는데도
잘 안 열렸음.. 그래도 예뻐가지고…
고민하다가 사가지고 갔다.
어머니 선물을 드렸으나..

역시… 뚜껑을 못 여셨다..
결국 어머니 텀블러는 아버님께.. ㅎㅎ

이번에는 잘 열리길래 사다 드릴 거야!!

 

인도네시아 1개, 롬복 1개 샀당😊


옆에 스타벅스 문 너머로 사원도 2초 정도 구경했다.



거리구경 & 아사이볼


거리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사이퀸💜
언젠가 먹어봐야겠다 했는데 ㅎㅎ
뜻하지 않게 딱! 발견했다 ㅎㅎ

진짜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

 

 
맛있게 먹고
서비스로 준 코코넛칩까지 냠냠😁

코코넛칩 사갔다는...ㅎㅎㅎ

 

 

 티켓투더문


시내 돌아다니는 김에
선물 사러 들러보자☺️


웬일로 남편 마음에 딱 드는 거 발견!!!

원래 뭐 잘 안 사고, 엄청 마음에 들어 하는 것도 없고,
ㅋㅋㅋ굳이 사야겠다고 말 잘 안 하는 남편이
오래간만에 마음에 든다고 말하니 더 좋았다❤️


남편은 백팩, 나는 힙색, 친구들 선물 몇 개
이렇게 구매했다.


떡볶이포장


자 마지막코스~ 가아니라
마트 들려야대지 참….

여기 발리 음식 다 맛있긴 한데..
…. 김치 먹고 싶어.. 한식 땡겨..!!!

나시고랭매운맛으로 먹으니까 엄청 맛있는데
근데.. 뭐랄까… 한국의 빨간 게 땡겨서
근처에 한식당을 찾아봤다.

 


한식당에서 떡볶이 포장❤️

이제 마트만 들렸다가 가면 돼!



코코마트


혹시 길리 가면 음식이 입에 안 맞을 수 있으니까
컵라면 2개 사고, 물이랑 망고만 사서 이제
숙소로 복귀!!



한국에서 가져온 장바구니 잘 쓰고 이짜냐~
ㅎㅎㅎㅎㅎㅎ


오늘 하늘도 좋구나😁

내일은 먼 여정을 떠나야 하니까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호텔에 전달할 사항 :
- 5시까지 레스토랑에서 조식 밀박스 픽업 요청
- 6시까지 로비로 코코마트로 가는 택시 요청

우붓에서 길리로 가는 긴 여정에는
조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ㅎㅎ

그래서 밀박스를 포장해서 5시쯤 먹고
씻고 50분쯤 버기 불러서 6시까지 로비,
6시에 택시 타고 6:30까지 코코마트!

완벽한 플랜~❤


저녁(사태, 떡볶이, 망고)

 


우리 행복한 저녁😊

떡볶이의 양 많음 이슈로
사태는.. 남겼다..ㅎㅎㅎ
우붓의 마지막 밤 빈땅은 빠질 수 없지!!

 

취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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