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부터 약 2주간 미국여행 을 가기로했다!
여행경비도 많이들고, 동부 서부 모두가려니.. 옷때문에 짐싸기도 어렵고...
회사 일때문에 바빠서 일정도 못짜고..
여러가지 생각으로 살짝 스트레스 받으려다가..!!
직장다니면서 2주동안 휴가내고 여행 가는 날이 또 언제오겠어!!!
라는 마음으로 햄복하게 준비하력 노력해따!! ㅎㅎ
그랜드 캐년부터 뉴욕 까지
서부, 동부 모두 가보고 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줄이고.. 뺴고.. 하느라 코스를 짜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다.
(8월정도(?)에 캐나다(벤쿠버)를 경유하는 라스베가스 행 비행기를 예매했었는데..
무작정 들어가는 비행기 먼저 예매하고..
아웃 비행기는.. 넘 바빠서.. 결국 출국 며칠전에 코스 다짜고 부랴부랴 했다는… ㅎㅎㅎ )
일단 오늘은,
미국 가기 전 준비할 사항 (비자, 백신접종증명서 등..)
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꼭 필요하지 않은 서류도.. 아무래도 미국 입국이다보니 불안해서 모두 챙겨갔어요.)
내가 다이어리에 적은 항목은 아래와 같다.
1. 비자발급 (ESTA, eTA)
2. 코로나 접종 증명서 (COOV 앱 설치 및 출력)
3.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 서약서
4. 비행기 이티켓준비 (왕복)
5. 여권 기간 확인 (6개월 이상)
6.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7. 숙소 예약내역 프린트
8. 유심 준비 (컨트리락 확인)
9. 환전 및 트레블월렛 카드 만들기
10. 해외어댑터(돼지코) 및 압축팩 챙겨가기
11.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먼저,
1. 비자발급 (ESTA, eTA)
미국 전자여행허가제(ESTA) 는 관광,상용, 환승 목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90일을 초과하면 안된다.
미국 여행을 갈 때 ESTA 비자는 필수로 발급 받아야하는데,
ESTA를 발급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고해서 입국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점 참고!
출국 72시간(3일) 이전에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함.
나는 3일보다 훨씬 전에 미리 신청했는데 21불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만 됨) 들었다.
우리는 에어캐나다로 캐나다(벤쿠버)를 경유하기 때문에 eTA 비자를 발급 받아야했는데
ESTA 처럼, 미리 발급받고 프린트 해서 가져갔다.
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 승무원 언니가 eTA 발급을 했는지 물어봤었다.
안한사람은 공항에서도 발급할 수 있지만 미리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불안하잖아요..?
나는 신청한지 2분만에 승인이 났는데,, 친구는 승인이 안나서...
진짜 출국전날 조마조마 했었다.
이것도 썰이긴데..
eTA 비자 발급은 최소 1시간~72시간 소요라고 적혀있지만
대부분 빨리 승인이 나는 것 같다.
eTA 승인 지연 해결 방법은 ?!
돈은 조금 들겠지만 계속 다시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꿀팁..
우리는 출국이 바로 다음날이라서.. 안나오면 캐나다 입국못하나 엄청 걱정하면서....
신청하다보니 ㅎㅎㅎㅎ 4번인가..(?) 신청끝에 승인...ㅎㅎㅎ
정보를 잘못 적어서 승인이 안나는 거일 수 있으니,
기다리다 안되면 다시 신청해보자!
2. 코로나 접종 증명서 (COOV 앱 설치 및 출력)
정부24 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영문으로 출력하면 된다.
또는 COOV 앱 가능
나는 둘다해갔음.
3.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 서약서
나는 에어캐나다에서 못찾아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출력하여 작성해서 가져갔다.
4. 비행기 이티켓준비 (왕복)
미국 입국심사에서 특히 중요한건,
미국에 계속 머무르지 않을꺼라는 걸 증명하는거라고 하더라...
가는건 업어도 돌아오는 리턴티켓은 무조건 있어야한다고해서.
이티켓 왕복으로 출력해갔다.
5. 여권 기간 확인 (6개월 이상)
내가 여권을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서, 기간확인을 해야했음
미국은 뭐든 준비해 가는게 좋으니까..
여권은 예상하는 미국 체류기간 보다 최소 6개월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미국비자신청을 위해서라도)
6.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여행가는데 보험은 꼭 들자.
실비있으면 안들어도되고 뭐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가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미국은 병원비도 비싸자나..?
나는 마이뱅크를 이용했다.
가격은 중간 껄로 결정 ㅎㅎㅎㅎㅎ
질병, 상해, 긴급구조/송환
항공기 결함/지연
수하물 지연도착
항공수하물 파손/도난/분실
휴대물품 파손/도난
사망보장/후유장해, 질병사망/고도후유장해
기타 (긴급귀국, 식중독입원위로금, 여권분실,특정전염병치료 위로금) 등
작게보상되는 것도 있고, 금액이랑 보장 잘봐서 결정하면 될꺼같다.
기간은 14일 금액은 19,000원 들어따!
영문으로도 발행가능 해서 나는 프린트 해감.
7. 숙소 예약내역 프린트
이것도 돌아오는 리턴티켓만큼 중요하다.
미국에 계속 체류할 것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는 두번째 서류임!
나는 혹시몰라...
머무르는 숙소 모두 예약내역 프린트해갔다!!!!!!
(비자신청시에는 그냥 큰 호텔 하나만 적음)
8. 유심 준비 (컨트리락 확인)
유심은 공항에서 픽업으로 하려다가....
가격도 별로 차이 없고,
심을 안바꿔껴도 되는 eSIM으로 했다.
처음엔 말톡에서 했는데..
친구랑 나랑 둘다 큐알도 안되고, 다시하면 이미사용한거라고 떠서
말톡에 전화했다.
전화랑 문의 둘다 빨랐는데... 다시받았는데도 여전히 안됨..
구매 취소해줄테니 다른걸로 다시 구입하라고해서...
그냥 다른데서 구입함 ㅎ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다시!
9. 환전 및 트레블월렛 카드 만들기
나는 미국에 있는 친구랑 한꺼번에 써서 나눌꺼기때문에
환전은 많이 안했다.
요즘 주거래 은행이면 수수료 싸던데 알아보고하면 될듯하다.
트레블월렛카드는 해외 결제수수료가 없고,
VISA 라고 써있는 현지 ATM 기에서는 수수료없이 뽑을 수 있을 줄알고 발급받았다. ㅎㅎㅎ
결국 해외결제 수수료는 무료지만, 해외송금당 5,000의 수수료가 들고
송금 시, 충전 해놓은 외화로 송금되는게 아니라, 연결된 한국계좌에서 나가는 거였음..
월 400불 까지만 수수료 무료임.
느낀점 : 잘보고.. 쓸만큼만 충전하자!!! 미리충전하지말자!!
10. 해외어댑터(돼지코) 및 압축팩 챙겨가기
미국은 우리랑 콘센트가 다르다.
해외여행가면 필수로 확인하는 콘센트 플러그.
돼지코는 신분증만 있으면 공항에서 빌려준다.
우리는 여분으로 2개 더 빌려서 갔다.
한국 돌아와서 공항에 다시 반납하면된다!
11. 국제운전허증 발급
이건 내가아닌 친구가 발급했는데,
해외에서 운전할꺼라면 꼭 발급받길!
아무리 요즘 면허증 뒤에 영어로 되있다고 해도
모든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미국에서 차를 빌리는데 한국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을 둘다 요구했었다.
여권, 여권사진 1장, 한국 면허증만 있으면 가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잊지말고 꼭 발급해가자!
지금까지
내가 미국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했던 서류들이었다 !!
미국가려고 준비하면서
회사일은 바쁘고..
누가 정리해서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혹시 제 글을 보시게 된다면..
조금 더 편하게!!
준비물 및 서류들 잘 준비하셔서..
입국도 무사히 잘 하시고,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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